변액보험이든 일반 보험이든 보험이라는 것이 한번 가입을 하면 오랫동안 유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가정경제가 어려워질 경우 대부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해약하는 것이 보험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보험이라는 것이 가입하고 납입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보장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 대부분 손해보는
일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보험사로 저축을 하게 되면 이율이 높아서 좋기는 하지만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가
또 하나의 문제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각 보험사마다 새롭게 내놓은 상품이 유니버셜상품입니다.
유니버셜은 중간에 인출할 수 있는 중도인출 기능을 유니버셜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니버셜기능이 있는 상품은 약관대출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약관대출대신 중도인출을 하는 것이
가입자에게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많이들 가입하는 변액상품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변액종신과 달리 변액유니버셜과 변액연금은 보험은 보험기간도 일정기간 정해지는 반면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변액연금은 일반적으로 유니버셜보험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불입할 돈이 없을 때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보험은 2개월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자동 실효가 됩니다.
반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보험기간이 종신이지만 중간에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실효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액연금은 중도에 보험료 납입중지기능은 없다. 단지 가입 후 최소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불입해야 하는데
이 일정기간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각 회사의 기본적인 상품구조는 거의 비슷합니다.
보험료는 몇 개의 특별계정으로 운용되고, 기본 보험금이 보장되는 부분은 모든 상품이 동일합니다.
단 각 회사의 자산운용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 만기보험금, 해약환급금 등 액수가 차이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수수료 체계와 펀드매니저 능력, 자산운용 옵션 등에 차이가 납니다.
변액보험상품 중 변액종신보험과 변액연금의 특성이 서로 사뭇 다르기 때문에 이 두 상품을 구분하여 살펴보기로 합시다.
1) 변액종신보험은 들어간 보험료 원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종신보험의 주된 보장이 사망보험금의
원금보전을 의미합니다.
=> 즉, 아무리 수익성이 악화되어도 최저 사망보험금만큼은 보장한다. 따라서 중도에 보험을 해약하거나
인출했을 때에는 일반 종신보험보다 더 손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액보험에서의 원금보전은 보험료에
대한 원금보전이 아닌 사망보험금에 대한 원금보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변액연금보험은 연금개시 시점에서 들어간 원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10년 동안 매월 20만원을 납입한 사람이 변액보험에서 수익률이 0%라면 원금 2,400만원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금개시 시점이 20년 이후라 한다면 그 때 해당 회사가 수익률이 없을 때
원금밖에 못 찾는다는 결론이므로 가입시 보험회사와 펀드, 모집자의 선택 등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변액보험의 보험료납입은 전통형 보험과 동일한 형태로 정액 정기납이지만 월납이나 일시납만 가능하며 2개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보험료의 자유납입과 중도인출등은 변액유니버셜보험에서만
아니라 유니버셜보험과 결합된 모든 상품은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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